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지난 6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의 집행위원회와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주재했습니다. 이 회의는 기후 변화, 농촌 소멸, 식량 안보 등 전 세계 농업이 직면한 공통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협동조합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특히 2025년이 UN이 지정한 ‘세계협동조합의 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으며, 올해 10월에는 서울에서 임시총회가 열려 한국이 글로벌 농업 협력의 중심에 서게 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목차
핵심 요약 한눈에 보기
| 주요 내용 | 세부 사항 |
|---|---|
| 회의 개요 | 2025년 6월 30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ICAO 정기총회 개최,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주재 |
| 핵심 주제 | 협동조합 연대를 통한 기후변화·농촌소멸·식량안보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 |
| 주요 논의안 | 대륙별 프로젝트 결과 보고, 2025년도 활동계획 수립, ICAO 규정 개정안 의결 |
| 특별한 의미 | 2025년 UN ‘세계협동조합의 해’ 맞아 개최된 회의, 한국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 |
| 다음 행보 | 2025년 10월 서울에서 ICAO 임시총회 및 회원기관 대표단 연수 프로그램 예정 |
ICAO와 농협의 글로벌 파트너십
ICAO는 1951년 설립된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산하의 농업 분야 핵심 기구로, 전 세계 35개국에서 42개의 협동조합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단순한 회원이 아니라 1998년부터 ICAO 의장기관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왔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농협이 국제 농업 협력 무대에서 단순한 참가자가 아니라 정책을 이끌고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맨체스터 총회에서도 그 입지가 다시 한번 확인되었습니다. 강호동 회장의 주재 아래 진행된 회의는 각국 협동조합의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대륙별 프로젝트’의 성과를 점검하고, 다가올 한 해의 활동 계획을 세우는 등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었습니다.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예룬 더글라스 사무총장이 직접 참석해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도 이번 회의의 무게를 더했죠.

자세한 내용은 ICAO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icao.int/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연대의 목소리
강호동 회장은 연설을 통해 현재 농업과 농촌이 마주한 도전들을 직시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젊은 세대의 유출로 인한 농촌 공동체의 위기, 그리고 전 세계적인 식량 안보의 불안함은 더 이상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는 이러한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각국 협동조합이 경쟁이 아닌 ‘연대’와 ‘상생’의 정신으로 손을 잡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농협이 의장기관으로서 국제 사회에 던지는 실천적인 제안이었습니다.
2025년 세계협동조합의 해와 서울 개최 임시총회
2025년은 UN이 공식 지정한 ‘세계협동조합의 해’입니다. 협동조합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가 전 세계적으로 재조명받는 해인 만큼, 이번 맨체스터 총회의 결과와 향후 계획은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기대되는 소식은 바로 올해 10월, 서울에서 ICAO 임시총회가 열린다는 것입니다.
서울 총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한국의 농업과 협동조합 모델을 세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회원기관 대표단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살아있는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국제 농업 협력에서 수동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주체로 나서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변화와 기대
맨체스터 총회에서 논의된 대륙별 프로젝트와 새로운 활동 계획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후 스마트 농업 기술의 공유, 청년 농업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확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농산물 유통 협력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열릴 임시총회에서는 이러한 구체적인 과제들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다음 단계를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흐름은 결국 ‘지속가능성’이라는 큰 목표로 수렴됩니다. 생산성만을 좇는 농업에서 벗어나 환경을 보호하고 농촌 공동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며, 모두가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 농협중앙회가 이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이자, 전 세계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 될 것입니다.
종합 정리와 우리가 기대하는 미래
지금까지 정리해 보면,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의 ICAO 총회 주재는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우리나라 농협이 국제 사회에서 협동조합 농업의 리더로서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둘째, 기후 변화 등 글로벌 농업 위기에 대해 연대와 협력을 통한 해법을 적극 제안했습니다. 셋째, 2025년 세계협동조합의 해에 서울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국이 글로벌 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의 모습이 정말 기대됩니다. 서울 총회가 성공적으로 열려 세계 각국의 농업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우리의 선진 농업 기술과 협동조합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를 통해 한국 농업의 가치가 재발견되고, 더 나아가 전 세계 농촌이 지속가능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거듭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농협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한 번의 국제 행사를 넘어, 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시스템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영감을 줄 것입니다.





